‘장애학생 통합교육, 일반교육은 어떻게 변화 해야 하나?’ 세미나 포스터. ⓒ장애인교육아올다

장애인교육아올다가 30일 오후 7시 온라인을 통해 ‘장애학생 통합교육, 일반교육은 어떻게 변화 해야 하나?’를 주제로 제5차 월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0년 특수교육 연차보고서에 의하면 전체 장애학생 9만 5,420명 중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6만 8,805명이다. 장애학생 72%가 일반학교에서 전일제 및 시간제 형태의 통합교육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장애학생 통합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반학교가 변화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돼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또한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해 일반학교에서 장애학생 분리 교육이 심화되는 상황을 파악했다.

장애인교육아올다에 접수된 상담 사례를 살펴보면 일반학교 일반학급 학생들이 원격수업을 해야 해서 장애학생은 특수학급의 제한된 환경으로 분리해 교육을 하는 사례가 있었다.

아울러 일반학교 관리자가 개별화교육지원팀협의회를 다시 개최하면서까지 장애학생은 특수학급에서만 수업을 받도록 하는 사례도 발견했다.

이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학생의 통합교육 현실과 관련 이슈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교육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큰 틀에서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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