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가 강선우‧이종성 의원, 한국장애인가족지원센터협의회 등과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가족 지원에 대한 부모 욕구조사에 따른 정책제안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성천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한국복지대학교 유아특수보육과 김주영 교수, 중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강은영 교수 등이 ‘장애인 가족지원에 대한 부모 욕구조사’에 따른 법‧제도적 제언을 발표한다.

앞서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7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어 토론자로는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신영은 사무국장, 발달장애인학생 대안학교 꿈더하기 학교 김치훈 교장,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연구위원,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 백형기 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자녀의 장애가 발생한 시점부터 생애 전반에 이르기까지 지원 욕구가 무엇인지 밝히고, 이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등의 정책과 서비스 방향을 바로 잡아 장애인가족에게 개별화되고 감수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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