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지난 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1 교통범죄 추방대회 및 교통정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가 지난 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1 교통범죄 추방대회 및 교통정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통정의상은 경찰청이 제공하는 자료를 토대로 전년도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교통범죄 검거율을 기록한 경찰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교통정의상 시상식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경찰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검거 사례를 발표함으로 교통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범죄자는 반드시 검거된다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24회를 맞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식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 이종성 국회의원, 김예지 국회의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오텍캐리어 강태삼 전무이사, 한국장애인연맹(DPI) 한동식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박마루 사무총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시도협회장 및 지회장 등 99명 이하 인원이 참석했다.

올해 교통정의상은 인천서부경찰서(강석현 서장) 교통범죄수사팀(팀장 김기욱 경감)이 수상했다.

인천서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은 체계적 현장분석 및 탐문 수사로 인피 뺑소니 174건, 운전자 바꿔치기 같은 보험사기범 23명을 검거했으며 보복운전, 난폭운전 피의자 검거 등 경찰청 기준 2020년 교통범죄검거실적 최우수관서다.

또한 장애인복지 향상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앞장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산하 단체에 수여하는 교통안전 공로상은 안동시지회(최종국 지회장)와 완주군지회(장용선 지회장)가 받았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은 “교통정의상을 수상한 인천서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과 교통안전 공로상을 수상한 안동시지회, 완주군지회에 축하의 말을 전하며 교통정의상 시상식이 시작되던 초기에는 교통범죄자 검거율이 지금에 비해 현저히 낮았으나 이제는 100%에 달하게 됐다”면서 “교통범죄 근절을 위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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