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곽동주)가 '2020년 지역상생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에 응모해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 이용 촉진 활동 및 기관별 특화된 업무 노하우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성과 확산과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339개 정부 공공기관 중 18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모분야는 기관 특성을 활용한 교류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관-시장 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였다.

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10월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울방이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는 등 지역전통시장 살리기에 노력했다.

또한 최근 15주년 창립기념일 기념떡을 방이시장에서 구입했고 직원 점심 식사 시 방이시장 이용, 방이시장 제품 구입 시 할인 안내 등 지역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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