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9년 10월부터 최중증 시각발달장애 성인을 대상으로 낮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최중증 시각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대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에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낮활동 지원사업은 매주 개별화지원계획을 통해 이용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서비스로는 긍정적 행동 프로그램, 일상기본활동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동물매개프로그램, 지역사회체험활동, 감각운동 프로그램 등이 있다.

한편, 지난 11월 25일에는 ‘2020 서울시 최중증 장애인 낮활동 지원사업 2기 온라인 성과보고회’에 참여하여 본 기관에서 진행하는 낮활동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시각발달장애인과 소통하는 방법, 개별 맞춤형 개입 계획 등을 소개했다.

서울시 지원사업 ‘최중증 시각발달 장애성인 낮활동지원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가족지원팀(02-880-060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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