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4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2020 서대문 장애·비장애 주민화합잔치 ‘똑똑똑! 이웃사촌입니다.’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스토리텔링 영상 공모전 시상식, ‘이웃사촌 토크콘서트’와 복고풍 포토존,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상은 총 11개 팀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을 선정했으며 대상에는 서울 장애인부모연대 서대문지회의 목공예 체험 영상이 선정돼 서대문구청장상을 수여 받았다.
시상식 후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이웃 관계를 회복시키고 이웃사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기 위한 ‘이웃사촌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옛적 정겨운 이웃들을 회상할 수 있는 복고풍 포토존, 이웃사촌 메시지 판넬 이벤트, 이웃집 공방 체험 사진전, 도예 작품 나눔,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수칙을 준수해 실내 인원수를 제한해 소규모로 운영했으며 수어 통역사와 영상해설사의 해설을 지원해 유튜브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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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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