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마스터봉사회는 근육병을 가진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2020 ‘소원을 말해봐’ 대상자 3명을 선정해 23일 발표했다.

선정된 세 명의 소원은 이사 후 거주 방이 오래되어 나만의 예쁜 방을 꾸미는 것이 소원인 신청자와 근육병을 가진 이후 자신에게 헌신하고 있는 부모님을 위해 가전제품을 신청한 2명이 선정되었다.

행사를 진행하는 마스터봉사회는 “근육병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서 집 내부에서라도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평생 함께하고 있는 부모님에게 드리는 선물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스터봉사회는 빠른 시일 내 3명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소원을 말해봐’는 마스터봉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근육장애인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원을 실현해주고 있으며, 2014년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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