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지난 15일서울특별시 AW컨벤션센터에서 ‘제41회 흰지팡이날 기념 전국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지난 15일서울특별시 AW컨벤션센터에서 ‘제41회 흰지팡이날 기념 전국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을 지키며 전국의 시각장애인지도자 및 정부 유공 포상들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과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삼기 수석부회장은 “흰지팡이가 단순히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보조하는 보장구라는 의미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이라 꼬집어 말하지 않아도 인식시켜 주는 매개체가 되어,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한 활동의 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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