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시각장애인 교사를 위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운영하는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시각장애인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직무연수 과정은 지난 2017년부터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시행됐으며 이를 통해 시각장애 교사의 원활한 교직 생활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및 자기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연수과정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시각장애인 교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행정특강을 개설한다.

김미경 관장은 “장애인 복지 분야가 발전할수록 시각장애인이 진출하는 취업 영역은 넓어지고 있지만 각 영역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스템이나 배려는 미비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각장애 교원 직무연수를 통해 시각장애 교사의 실제적인 직무 역량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시각장애인의 진출영역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팀(02-880-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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