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폐인사랑협회(회장 김용직, 이하 협회)가 오는 25일 온라인 방송을 통해 ‘제13회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본래 일정인 지난 4월 2일에서 이번 달로 지연됐다. 4월 2일은 세계자폐인의 날로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UN 총회의 결의로 제정됐다.

협회는 2014년부터 기념행사와 블루라이트 캠페인,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진행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향상시키는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온택트(Ontact) 형식으로 시행하며 25일 오전 11시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한국자폐인사랑협회_official)로 생중계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지정된 오프라인 참여자는 정부 지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동참해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필수적으로 준수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장관상 표창과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이어 ‘발달장애인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수상작은 영상으로 전시돼 자폐인만의 독창적인 예술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시청자 이벤트를 진행해 방송 중에 댓글로 자폐인의날 기념식 축하메시지나 자폐인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적으면 선정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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