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장애인주도 건강증진사업 포스터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 이하 사람중심IL센터)가 서울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과 양천구 장애인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주도 건강증진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중증장애인 주치의제도가 도입되고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이 생기는 등 장애인 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장애 유형에 맞는 운동 부족, 경제적 어려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부족, 지역사회 운동 프로그램의 물리적 접근성 어려움 등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2017년부터 시작된 중증장애인의 주도적 건강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신체와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1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양천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우선선발한다.

모집인원은 건강교육 10명, 기초 체력 강화 운동 5명으로 스포츠 교실과 무장애숲체험은 인원 모집이 완료됐다.

신청방법은 전화(02-2697-0420) 상담 후 신청서를 이메일(rights2012@naver.com), 팩스(02-2652-0421)로 전송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건강교육 4회, 기초 체력 강화 운동 15회, 스포츠 교실 12회, 무장애숲체험 6회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람중심IL센터 사무행정팀(070-7771-110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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