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김수한 센터장이 20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급여 반납에 동참, 장애인기업 자녀를 위한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80% 이상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기업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초·중·고·대학생 자녀를 둔 장애인기업 4개사에 총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이 외에도 센터는 장애인 입주기업 임대료 20% 감면,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선결제 확대, 장애인기업제품 공동구매 참여, 임직원의 자발적 헌혈 동참 등 장애인기업의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수한 센터장은 “코로나19가 경제에 주는 충격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이 충격과 상처는 장애인기업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면서 “비대면‧비접촉이 기본적인 행동지침이 되어가는 일상에서 장애인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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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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