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 모습 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오는 11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공공도서관과 장애인도서관을 대상으로 ‘2020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 운영도서관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인)이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강연, 공연 관람, 견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공모를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 및 장애인도서관 50개 관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도서, 강사료, 문화체험활동비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014년부터 전국 도서관 175개 관에서 1800여 회의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만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책읽기와 관련 문화 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과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된 도서관은 3월 20일 온-나라 문서시스템 및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알리며,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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