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과 함께 서울, 경기지역 수동휠체어 사용 장애인들의 이동권 향상 및 사회참여증진을 위해 ‘수동휠체어 수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동휠체어 수리지원 사업’은 수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휠체어 소모품 제공 및 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욕구조사를 통해 선정한 16가지의 품목 중 개인이 원하는 품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5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장애인 스포츠육성지원과 장애인 휠체어 수리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손태승 회장은 지역 사회에 찾아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순봉 한국장총 상임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환경 등 개인사정으로 인해 수동휠체어 수리 및 소모품 교체조차 어려움을 겪고있는 장애인들이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 및 이동권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수동휠체어 수리지원 사업’은 오는 23일까지 한국장총 홈페이지(www.kodaf.kr) ‘협력과 나눔’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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