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5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5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양 기관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경차 20대를 ‘좋은이웃들’ 사업 수행기관에 전달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 공적서비스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전국 100개 지역 사회복지협의회·복지관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4만2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13만여 명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약 40만 건의 공공·민간자원을 연계·지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이번 차량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신속한 상담과 효과적인 긴급지원을 제공해 활기찬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에이블뉴스 칼럼니스트 공개 모집]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