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고협)가 오는 22일 오후 2시 40분부터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장애 및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작은 소통’(세바통)을 개최한다.

장고협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원하는 ‘세바통’은 장애당사자로 구성된 공연과 토크가 어우러진 콘서트를 통해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조금 불편하지만 함께 공부하는 친구임을 오감(五感)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체장애인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이소민, 마술사 정원민, 시각장애인 가수 이현학(더블라인드), 이예슬 색소폰(아트위캔) 공연과 강연, 그리고 한민수 전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크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사항은 장고협 청소년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담당자(02-754-775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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