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실명구호기구 비전케어가 '2019 세계 시력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국제실명현황과 구호활동의 필요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캠페인 '2019 VISION WEEK(이하 비전위크)'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세계 시력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실명·시각장애·시각손상의 재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지정했다.

국제실명예방위원회의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에 2억 1,700만 명이 중증도 이상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 3,600만 명이 실명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75%는 간단한 치료로 실명을 예방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의료 환경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비전케어는 비전위크 기간 동안 실명예방의 중요성과 실명구호활동의 필요성을 알리는 오프라인 거리이벤트, SNS이벤트, 특집 콘텐츠 시리즈 게시 등을 진행한다.

한편 비전케어는 매년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38개국을 대상으로 무료개안수술캠프인 '비전아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연 30여 회 진행되는 일주일간의 캠프를 통해 평균 80여 명이 개안수술을 받고 200여 명이 안과진료와 안경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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