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오는 6일 오후3시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발달장애 피아니스트만을 위한 유일한 무대인 아트위캔 피아노콘서트 ‘Special Melody' 를 연다.ⓒ아트위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오는 6일 오후3시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발달장애 피아니스트만을 위한 유일한 무대인 아트위캔 피아노콘서트 ‘Special Melody' 를 연다.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있는 ‘스페셜 멜로디’는 올해 6회째로, 피아노를 전공했거나 전공하고 있는 아트위캔의 정회원 발달장애피아니스트들과 특별회원인 시각장애피아니스트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출연진은 동영상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연주 프로그램은 베토벤 소나타, 쇼팽의 연습곡과 발라드 외에도 프로코피에프, 그라나도스와 헨델 등 다양한 시대의 클래식 정통 피아노 음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피아노콘서트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장일범 음악평론가가 해설을 맡았다.

이번 무대에 출연하는 김초하양은 “피아노 전공자가 솔로연주를 하려면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많아서 연주기회를 갖기가 힘들고 장애피아니스트가 활동할 수 있는 무대는 극히 적었다”면서 “장애피아니스트만으로 구성된 ‘아트위캔 피아노 콘서트’가 너무 소중하고 의미있는 음악회다. 무대를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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