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장애인학대 예방 및 근절 대책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8년 장애인학대 현황 보고를 겸한 이번 토론회는 국가적 차원에서 처음으로 전국적인 장애인학대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사례지원 과정과 현장에서 겪는 한계들을 공유해 장애인학대와 그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론회의 좌장은 성공회대학교 김용득 교수가 맡고, 중앙장애인권리옹호기관 이미현 대리가 2018년 전국 장애인학대 현황을 발표한다.

또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박용민 관장과 강원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현식 팀장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사례지원 과정과 현장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토론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서해정 부연구위원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강원 인권정책국장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적 방향과 제언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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