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각명화-마티스 뮤직.ⓒ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오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여의도에 위치한 KBS시청자갤러리에서 배리어프리 미술전시 ‘마음으로 보는 촉각명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 번째로 개최되는 촉각명화전으로, 2016년부터 제작해 온 다양한 촉각명화 가운데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조르주 쇠라) ▲별이 빛나는 밤(빈센트 반 고흐) ▲절규(에드바르트 뭉크) ▲물고기와 노는 세 아이(이중섭) 등 1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촉각명화는 상상력과 촉각을 통해 새로운 미술문화 향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미술관에 가야만 명화를 볼 수 있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고안한 미술 프로젝트이다.

2016년부터 제작된 촉각명화는 서울미고, 선화예고, 홍익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미술전공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고, 기업나눔 프로젝트로 삼성SDS, 포스코대우, LG유플러스 등의 기업에서 제작에 참여했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촉각교재제작팀(02-880-0622), KBS시청자갤러리(02-781-22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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