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 지난 23일 오후 전남 여수 화장동에서 밀알복지재단 전남지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무경 도의원과 강재헌 시의원,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와 신은숙 전남지부장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밀알복지재단 전남지부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밀알복지재단 전남지부는 이번 개소를 통해 전남지역 모금과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지역에 위치한 밀알복지재단 운영시설인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쌍봉지역아동센터, 여천제일어린이집, 다솜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도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업도 강화한다.
밀알복지재단 신은숙 전남지부장은 "전남지역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삶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전남지부의 개소가 지역 복지 혜택 확대와 더불어 전남지역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후원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법인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애인과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국내 49개 운영시설과 8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7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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