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맹(한자총)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Independent Living)을 위한 실천현장에서 새로운 역사의 한 장을 펼쳐나가고자 하는 여망을 담아 오는 4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한자총 출범 기념식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자총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 이념의 확산과 정착, 장벽 없는 사회 환경 구축을 통해 장애인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율적 주체성과 참여적 삶을 실현하는 사회의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장애인당사자 조직이다.

이번 출범 기념식 및 토론회에서 장애인 자립생활 20년을 되돌아보고,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재인식하고, 그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자리를 시작으로 자기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의 실천의지를 되찾음과 동시에 상호협력과 지지를 통해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결해 그 입지를 공고할 예정이다.

기념 토론회는 ‘한국 자립생활운동 20년,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여성인권, 생명권/활동보조, 장애인 문화, 노동권, 커뮤니티케어, 장애연구 등에서 각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한자총은 회원단체 증대와 신생 자립생활센터 육성지원, 지역연맹 역량강화를 위한 연차대회, IL의 정신을 전파하는 휠체어국토대장정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운동 진영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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