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 매거진 ‘E美지’ 2019년 봄호 표지.ⓒ한국장애예술인협회

국내 유일의 장애인문화예술 매거진 ‘E美지’ 2019년 봄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2019년 목표를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초대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을 만나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파수꾼이 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고, 공단 신입사원에서 이사장까지 오른 성공 신화의 주인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을 피플 코너에 소개했다.

특히 신년특집 “2019년 목표는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 장애예술인 일자리 건의(2017년 5월 30일)를 했지만, 6월 14일 소관 부처에 전달했다는 이메일 회신만 받았을 뿐 이후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방귀희 발행인은 “지난해 9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 장애예술인일자리 관련 장애인문화예술정책 제안을 공문으로 발송했지만 그 어떤 답변도 받지 못했다"면서 "같은 해 11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일자리 아이디어공모에 응모했다가 낙방하는 등 그동안도 장애예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2019년 신년특집에 ‘A+잡으로 장애인 포용사회 만들기’를 공개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정부는 장애인예술 공공쿼터제도를 마련하고, 민간 기업은 장애예술인 후원고용제도를 실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당장 실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정부에서 1200억 원 예산으로 실시하는 ‘장애인공공일자리지원사업’에 장애예술인 뉴딜 프로젝트를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또한 16년 동안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 선 아름다운 홍보대사 탤런트 정선경의 봉사 이야기와 자생성(自生性)이 만든 천재성을 아시나요? 라며 포문을 연 규재맘의 아트프렌즈 코너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드라마를 통해 나타난 新장애인포용 캐릭터 4개 유형을 소개하여 장애인 인식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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