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카페 솜니움에 채용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좌우 양 끝).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은 복지관 내 카페 솜니움에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2명을 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성남장복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현장훈련을 2주간 진행한 바 있다. 발달장애인 중 바리스타를 희망하는 대상자에 대해 고객응대 및 서비스 훈련, 메뉴, 제조, 매장 정리 등 바리스타 실무에 필요한 현장훈련을 제공했다.

이후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로 취업하기 희망하는 4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고 발달장애인 2명(남자 1명, 여자 1명)을 복지관 내 카페 바리스타로 채용한 것. 현장훈련을 수료한 2명의 발달장애인 훈련생은 타 사업체의 바리스타로 알선했다.

성남장복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여 행정보조, 보조공학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달장애인의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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