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19일 발달장애자녀를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취업을 준비하며 진로 방향과 직업교육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이야기 나누기 위해 발달장애인 부모교육를 진행했다.

이날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은 김형완 강사(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관장)를 초빙해 ‘직업재활 과정 이해 및 발달장애인 취업사례’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인에게 맞는 직업재활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듣고 발달장애인이 실제 취업하고 있는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취업 후 부모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과 적응지도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볼 수 있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 자녀를 키우며 자녀의 자립에 대해 막연했던 불안함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부분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10월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제3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과 발달장애인 취업 관련 문의는 센터 발달장애인전문지원팀(1588-19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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