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가 총 8명의 장애인훈련생들이 서울‧강릉아산병원 보조기기 사후관리 맞춤훈련 과정을 수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맞춤훈련 과정은 센터는 물론 공단 내 관할 지사, 경기도청, 그리고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상호 협력했다.
서울‧강릉아산병원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사후관리’라는 새로운 직무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과 연계한 훈련 우수사례이다.
특히 서울맞춤훈련센터는 장애인의 직무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보조기기 사후관리와 관련된 전공과정뿐 만 아니라 인성‧사회성, 심리재활, 장애관리 등 교양교과 또한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그 결과 8명의 훈련생 전원이 수료하고, 취업으로 연계되는 성과를 이룬 것.
이날 열린 수료식에서 박재술 서울맞춤련센터장은 “서울‧강릉아산병원 보조기기 사후관리 맞춤훈련 과정을 시작으로 다른 병원들 또한 보조기기 사후관리직무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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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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