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서울재활병원이 지난 2월 28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문화예술과 재활의 발전을 위해 ▲정보교류 ▲인적·물적자원 교류 ▲공동사업 추진 ▲대외홍보 협력 등 전방위에 걸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일 기점으로 상호 인적·물적자원 및 지식정보의 교류를 확대하고 장애인 문화예술과 재활을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이나 행사 등 고유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문화예술원 신종호 이사장은 “문화예술을 통한 재활이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장애인 문화예술과 재활은 상호호혜적 관계에 있다”며 “장애인의 문화예술과 재활이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원장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는 재활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문화예술을 통한 재활치료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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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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