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이 오는 5일 오후3시 서울복지타운 5층에 위치한 재단 대회의실에서 ‘2018년 소규모복지시설 연대시범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시설과 재정이 영세하고 종사자 숫자가 부족(3인 이내)해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힘들어하는 장애인 주·단기 보호시설들이 서로 연대해 개별 시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단은 권역(연대)별로 소규모 시설들을 묶은 뒤, 공동사무국(1인 상근인력과 예산 지원)과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권역 내 시설들이 연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도록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 연대사업의 지원 범위를 장애인 주·단기 보호시설뿐 아니라 직업재활시설까지 확대해 6개 연대 30개 시설(1개 연대에 5개 시설)로 확대하기로 했다. 연대 별로 최대 5000만 원씩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20일까지 전자우편(jawon@welfare.seoul.kr)으로 할 수 있으며, 관련 양식 등은 사업설명회가 끝난 6일부터 재단 홈페이지(http://www.welfare.seoul.kr/main)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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