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국회의원은 오는 13일 오전 9시 5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2017 한국정부 인천전략 이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인천전략 중간평가를 위한 정부간고위급회의(11월 27일~12월1일)의 주요활동결과와 인천전략 후반기 5년(2018~2022)을 포함한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를 논의한다.

참고로 지난 정부간고위급회의에서는 인천전략 후반기 5년간 아태지역 62개 당사국 및 이해관계자들이 이행할 ‘베이징선언’이 채택됐다.

시민사회차원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RI Korea)가 주관한 ‘시민사회(CSO)포럼’과 ‘사이드이벤트’를 통해 아태지역 장애계의 입장을 대표하는 ‘CSO공동성명서’를 채택한 바 있다.

또한 62개 참가국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정부 중간평가보고서에 대응하는 민간보고서를 제출함으로써 한국 장애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위급회의의 주요결과와 민간보고서 내용 등을 유명화 사무총장(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 발표한 데 이어, 대한민국 정부와 공공기관, 그리고 장애계 차원에서의 향후 5년의 방향을 함께 전망할 예정이다.

정부차원에서는 인천전략 이행 전담부서인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곽은교 서기관이 참여하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는 올해 ‘장애포괄적개발협력사업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한 송수전전문관이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한다.

아울러 장애계를 대표해 이번 고위급회의에 참가한 이찬우사무총장(한국척수장애인협회)과 원종필사무총장(한국장애인연맹) 그리고 신수현대표(열린네트워크 부산지부)가 민간의 관점에서 전망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아래의 링크 클릭 후 11일까지 구글 설문접수(https://goo.gl/forms/uHxHtAWJG0kiYUkT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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