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가 지난 18일 80여명의 수상자와 가족, 선생님,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장애청소년 Best Friend’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가 지난 18일 80여명의 수상자와 가족, 선생님,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장애청소년 Best Friend’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고협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장애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또래 청소년의 장애인식개선에 모범이 되는 비장애청소년을 격려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일깨우는데 크게 일조했다.

이번 시상은 추천대상 중 총 20명(팀)[최우수 1팀, 우수 4명(팀), 장려 15명(팀)]을 선정하고 최우수상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상, 우수상에는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장상, 그리고 장려상에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상을 시상했다.

장고협 손영호 회장은 “장애인은 장애가 있어서 불편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사회적 소수인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편한 것이다”라며 “앞으로 미래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청소년 Best Friend’ 시상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 홈페이지(www.kesad.or.kr)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02-754-7755, 청소년 사업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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