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RI Korea 재활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전봉윤 원로위원(오른쪽)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상철 전 회장.ⓒ에이블뉴스

전봉윤 RI Korea(한국장애인재활협회) 전문위원회 원로위원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개최될‘제46회 RI Korea 재활대회’에서 공로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 원로위원은 서울대학교 사회사업학과 1회 졸업생으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실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국장을 거쳐 다운센터원장, 한국사회봉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업적으로는 장애인복지관 서비스 대기자의 적체 해소를 위해 C.B.R(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 접근법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도 손색없는 이용시설을 만들기 위해 RI 국제대회 참석을 통해 선진이론을 전수받아 국내 장애인이용시설 모형을 만들었다. 이모형은 보건복지부 사회 매뉴얼로 채택되어 현재까지 전국 시, 도, 군, 구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사회복지사 공제회 창립고문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1995년 결성된 RI Korea 전문위원회는 장애인의 삶과 직결된 건강, 교육, 직업 등 각 분야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식기부 네트워크로서 국내외 장애인 복지정책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계기로 매년 다양한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영역에서 기여하는 위원들을 격려하고 전문위원회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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