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 등 5개 단체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정책을 공론화하고 대안을 만드는 장애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박람회는 민간 장애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행사로 장애인 당사자들이 각계 전문가와 어울려 장애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의 중심 주제는 새정부에서 설계해야하는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의 쟁점과 과제로써 컨퍼런스의 메인 이슈(Main issue)는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수립방안 및 정책제안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정책의 발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쟁점들을 논의한다.

또 이슈별 토론회에서는 개헌과 장애인 기본권 보장(한국장애인연맹),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도개선(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장애인 주거 종합지원 방안(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자기주도 건강관리모형 개발 방안(서울장애인인권포럼),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방안 모색(한국정신장애연대) 등 하루 동안 다양한 장애인계의 문제들을 짚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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