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아인협회가 오는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성동고등학교와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제13회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2차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실기시험의 응시는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시험 2015년(11차), 2016년(12차), 2017년(13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며, 8월 4일부터 접수를 받았다.

전체 시험의 절차는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 3차 합격자 연수이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차례로 합격해야 3차 합격자 연수에 참여할 수 있으며, 3차 합격자 연수까지 참여해야만 비로소 수화통역사로서의 자격이 주어진다.

수화통역사는 농인과 청인의 의사소통 상황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계자의 역할을 담당하며, 수어와 의미가 통하는 인습기호·몸짓·표지 등을 사용하여 생각과 감정을 소통하는 체계적인 의사소통 촉진자의 역할을 담당한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시험 홈페이지(www.slitt.deafkorea.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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