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역량강화 집합교육’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재활치료의사가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실로암)이 지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재활치료 전문의료센터에서 재활치료의사 26명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역량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대구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태호 교수, 대구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동현 대학원생(박사과정)이 맡았다. 내용은 호흡기, 근골격계, 신경계 환자의 재활을 위한 물리치료 실천방법이 주를 이뤘다.

실로암 김미경 관장은 “우즈베키스탄 재활분야의 수준은 아직 낮은 편이다. 하지만 장애인의 신체적 재활을 위해서는 재활치료 분야의 발전이 시급하다”며 “실로암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수준과 구조에 적절하게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여,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로암은 우즈베키스탄 국가를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특수교사보수교육, 교사교육 프로그램 실시, 교육재활기자재 등을 지원을 지원하고 안보건지원사업을 펼쳐 수술, 의료장비 지원, 의료진 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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