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이 “미국의 개인예산제와 사람중심계획”을 주제로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복지 시스템 연수를 위해 지난 11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미네소타로 떠났다.
장애인단체 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선진 장애인정책과 제도의 국내 이슈화를 위해 계획 된 이번 연수는 오는 19일까지 미국 미네소타에서 진행되며, 지난 4월 공고 등을 통해 선정 된 장애인단체 활동가 6명과 자문교수 2명이 연수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미국의 미네소타 주 정부 관계자와 연구기관 및 전문가, 장애인단체 실무자와 이용자를 직접 만나 정책의 도입과정부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과 현황을 확인하며, 다양한 정보를 수집한 결과를 국내에 공개 할 예정이다.
2015년 영국의 서비스 현금지급과 개인예산 제도, 2016년 호주의 사람 중심의 장애인복지 국가장애보험계획(NDIS)에 이어 올해 미국 연수까지 한국장애인재단에서는 수요자가 원하는 개별화 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과 시스템, 그리고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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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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