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자유한국당)이 오는 24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인 건강권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장애인주치의사업단,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오는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사업과 건강관리사업, 장애인의 의료기관 등 접근성 보장과 장애인 건강권 교육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서울특별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날 임종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 겸 주제발표를 맡으며, 이문희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차장이 주제발표자로, 오영철 서울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 서인환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 장숙랑 중앙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강봉심 함께걸음의료사협 전무이사, 박경옥 서울시 시민건강국 건강증진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박 의원은 ‘서울특별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발표하며 장애인 건강권 보장의 중요성을 역설할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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