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 20개 단체로 구성된 인천전략 중간평가연대와 우상호 국회의원이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2017년 인천전략 중간평가 준비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인천전략’은 1993년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장애인의 권리실현, 평등을 위해 선포되고 아태경제사무국(UN ESCAP_62개 회원국)의 국가행동계획 또는 정책으로 권고되고 있으며, 1~2차에 이어 이번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 ‘인천전략’은 한국정부의 주도로 선포되어 그 의미가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아태경제사무국(UN ESCAP) 에서 ‘2017년 중간평가’를 위해 한국 시민사회단체(CSO) 주관단체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선정됨에 따라 20여개 장애계 단체들과 (가칭)인천전략중간평가연대를 조직해 CSO 설문평가 회의를 가졌으며, 향후 일정과 역할에 대해 지속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나운환 교수(대구대학교, 재활협회 부회장)가 주제발제자로 나서 한국정부 인천전략이행 4년의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과 과제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인천전략 중간평가연대가 UN ESCAP 설문평가 문항을 중심으로 장애계가 바라보는 인천전략 10개목표에 따른 인식과 평가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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