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진행된 업무협약식. 대구지방경찰청을 비롯한 24개 민간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구발달센터)가 5일 대구지역 공공·민관기관과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유관기관은 대구지방경찰청, 대구대학교 K-PACE 센터, 대구광역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대구광역시장애인부모회,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4곳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유기 등 관련 신고접수 시 대구경찰과 현장조사에 동행해 지원상황을 파악하고 발달장애인 시설을 정기 탐문 조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구지역 장애인 관련기관·단체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대구발달센터에서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대구발달센터 나호열 센터장은 "대구 지역의 공공‧민간기관이 대구 지역 발달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 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이 생애주기별로 알맞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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