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재활자립학과가 지난 25일 나사렛관 패치홀에서 지역발달장애인과 주민, 교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작 뮤지컬 공연 'This is our story'를 실시했다.
뮤지컬은 발달장애 아들과 아빠가 갈등을 극복하는 가정의 이야기로, 배우 겸 연출가인 송효진씨가 극본과 총감독을 맡았고 나사렛대 재활자립학과 발달장애학생 14명과 비장애인 학생 5명이 출연했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이번 무대를 위해 발달장애학생들과 출연들이 피나는 노력을 했다"면서 "뮤지컬을 본 많은 분들이 희망과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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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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