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실테크에서 의료용기 검수작업을 하는 정신장애인 근로자들의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공단 경기북부지사)의 새로운 정신장애인 고용모델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공단 경기북부지사는 "10월말 현재 정신장애인 취업확정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정신장애인 고용모델은 사업주가 공단 경기북부지사의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통해 재택근무 형태로 정신장애인을 고용하면 정신장애인은 이용하던 시설의 작업공간에서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킨 후 사업체로 출근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고용모델을 통해 정신장애인 7명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위치한 성실테크에 취업했고, 성실테크는 향후 10명 이상의 장애인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공단 경기북부지사 남명진 지사장은 "혁신적인 고용사례를 계속 발굴해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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