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4일 데니스골프클럽(구 베스트밸리골프클럽)에서 지적·자폐성 장애청소년의 “아름다운 도전! 제5회 태화나눔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는 지적·자폐성 장애청소년 60명이 선수로 출전하며 프로골퍼와 후원자가 서포터(조력자)로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나눔리그와 태화리그로 나눠 열리는데 나눔리그는 숏게임 플레이로 진행되며 태화리그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적·자폐성 장애청소년 출전선수와 더불어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프로골퍼가 지적·자폐성 장애청소년과 조를 이루어 라운딩을 함께하며 행사 당일 참가자의 기부금 및 지적·자폐성 장애청소년의 대회 참가비는 태화복지재단을 통해 제3세계의 빈곤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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