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제12대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임성현씨.ⓒ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제12대 회장선거'에 임성현 회장이 단독 출마, 연임을 노린다.

임성현 후보는 2000년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를 졸업해 현지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 부천혜림원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 중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위원, 한국사회복지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특히 제11대 회장을 수행중인 임 후보는 지난 3년간 거주시설 중앙정부 환원, 지원 단가 현실화, 시설 운영상 애로사항 적극 해결, 외부기업 및 재단 지원 대폭 유치, 네트워크사업 강화 등 총 5개 공약을 완료시킨 바 있다.

제12대 회장 선거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경북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되며, 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하면 당선된다. 현재 임 후보는 지난 1월29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간 상태다.

임 후보는 공약으로 장애인거주시설 생활환경 개선 및 단계적 소규모화 추진, 최중증장애인 집중지원거주시설 설치를 내걸었다.

또 시설의 현재 인력배치기준인 주 7일 1인당 12시간 근무 형태에서 실질적 3교대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인설립자의 노후안정, 사회복지법인의 자율권이 담긴 사회복지사업법을 법제화시킬 예정이다.

현재 법인설립자에 대한 예우, 법인운영비 지원근거 등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마련된 상태로, 앞으로 사회복지법인 대표자협의회 및 관련단체와 연대해 개정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는 것.

이외에도 소규모시설의 지원체계 강화 법제화, 기부문화 활성화, 회원시설의 자정기능 강화 등 크게 5가지의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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