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이 오는 17일 오후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8회 서울특별시 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31일까지 접수받아 학생부 5팀, 일반부 12팀 등 총 17팀이 참가하며, ‘결혼과 가족, 장애인 취업문제, 장래희망’등을 주제로 출전한다. 대회방식은 언어표현으로만 가능하며, 제한된 발표시간 3분, 심사위원 질의응답 2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2명, 서포터즈상 2명, 권리주장상 2명, 자기표현상 2명, 자신감상 11명을 시상하게 되며, 상위권 수상자는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자기권리주장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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