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장애인거주시설의 운영투명성 확보를 위해 31일 오후1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장애인거주시설 시설장 300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교육을 실시했다.ⓒ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31일 오후1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장애인거주시설 시설장 300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국장애인거주시설 시설장 윤리경영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국회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이 공동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민간단체지원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1차 대전에 이어 2차로 진행됐다. 이후 오는9월4일 제주에서 3차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윤리경영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 정운용 소장이, “윤리경영척도 자가측정실무”에 대해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명묵 관장이 강의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임성현 회장은 “일부 극소수 시설에서 발생되는 이러한 문제들이 우리 장애인거주시설 전체의 존엄한 가치와 존립 이유를 뒤흔들고, 사회적 역할까지 외면당하고 곡해되고 있다”며 “장애인거주시설의 유일한 존립이유는 거주 장애인들에게 있다는 고귀한 가치를 잊어서는 안 되며, 미래의 장애인복지를 위해서도 자정과 환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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