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올해말까지 사회복지시설 무료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전국 70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공제회와 협약을 맺은 유수 보험회사의 안전점검 전문가가 참여하며 건축물, 전기, 소방, 등 시설 안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시설 개·보수 및 기능보강 예산신청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태용 팀장은 “시설보강사업 때문에 외주업체에 유상점검을 신청하려 했으나 공제회가 무상으로 해줘서 제대로 혜택을 받았다”며 “향후 안전교육도 병행해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안전점검이 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임직원의 복리후생과 시설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