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이 ‘2015 보치아 서울 국제오픈대회’의 홍보대사로 원더걸스 혜림을 위촉했다.

오텍그룹은 지난 8일 서울 오텍그룹 R&D센터에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원더걸스 혜림, 보치아 서울국제오픈대회 조직위임원, 오텍그룹 임원 등 30여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원더걸스 혜림은 오는 23일까지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텍그룹은 원더걸스 혜림의 중증장애인 스포츠 및 복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혜림은 전세계 난민과 장애인에 대한 UN의 노력을 기념하는 2012 UN데이 공연, 전세계 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한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2015 보치아 서울국제오픈대회 조직위원장인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위촉식에서 “원더걸스 혜림 양과 장애인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 보치아 서울국제오픈대회’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전세계 16개국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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