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텃밭에서 물을 주는 장애학생.ⓒ나사렛새꿈학교

나사렛새꿈학교가 오는 10월30일까지 유·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옥상텃밭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의 종사하는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옥상텃밭을 통해 장애학생들은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케일, 초석잠, 가지, 옥수수, 호박 등의 모종을 심고 물주기, 지주세우기, 작물수확하기, 화단꾸미기 등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옥상텃밭 박미란 담당교사는 “재학생 대부분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체장애학생들이여서 채소가 자라는 과정을 접하기 어려운데 옥상텃밭 운영함으로써 장애학생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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