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난 20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우중영화산책 장애인 대상 캠핑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따뜻한동행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난 20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우중영화산책 장애인 대상 캠핑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따뜻한동행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는 우중영화산책 장애인 대상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중영화산책은 영화제 기간 중 부천 소재의 야인시대 캠핑장에서 영화, 공연, 캠프를 동시에 즐기는 도심 속 문화캠프로, 영화제의 대표 야외 행사 프로그램.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우중영화산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한층 풍성해진 볼거리로 업그레이드 되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따뜻한동행 김창준 상임이사는 “부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BiFan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동행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로 BiFan과 밀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의 사회 참여를 위해 묵묵히 일해온 따뜻한동행과 BiFan이 함께 함으로써 더욱더 많은 시민에게 가까이 가는 영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