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과 우즈베키스탄 연수단 등이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우즈베키스탄 정부 및 산하기관 소속 장애전문가 14명(이하 연수단)이 지난 24일 ‘장애전문가 역량강화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연수단은 오는 12월 7일까지 우리나라 장애인 정책 전문가 강의를 듣고 장애인 복지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먼저 3일간 ‘한국의 장애인복지사’, ‘한국의 장애인복지 현황 및 전달체계’, ‘한국의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 계획’, ‘한국의 직업재활’ 등의 강의를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장애인정책 전문가에게 듣는다.

또한 산업시찰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를 방문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권역재활병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화의마을’ 등 제주 지역의 장애인복지 현장을 둘러본다.

특히 12월 1일부터 4일까지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직업능력개발원, 경기도 재활공학센터, 한국정보화진흥원,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 등을 현장방문하고 이와 함께 팀별 워크숍을 세 차례 진행해 우리나라 장애인정책과 우즈베키스탄 장애인정책을 비교·검토한다.

공식일정은 12월 5일 일정동안 경험한 내용을 종합해 우즈베키스탄에서 도입 가능한 장애인 정책 방안을 논의한 뒤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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