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시설의 부정부패와 윤리, 인권문제를 자발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지난 3일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에 동참했다.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는 범사회적 청렴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반부패 민·관 실천연대로서 한국투명성기구(TI), 한국YMCA전국연맹, 반부패전국네트워크, 국민권익위원회, 근로복지공단 등 3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는 ‘다함께 더맑게-우리가 함께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으로 반부패, 청렴과 관련해 공동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임성현 회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의 건강성 회복을 중심으로 장애인시설의 긍정적인 발전을 꾀해야 한다”며 “시설의 윤리인권문제 개선과 시설 비리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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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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